[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보다 쉽고 재밌게 점자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지난달 30일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점자를 배우는 기초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점자 첫소리 글자, 받침글자, 약자나 약어 등 기초 교육을 전액 무료로 배울수 있는 기회로 오는 3월 5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 국립중앙도서관 장애인정보누리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21일까지 이메일(dms0910@korea.kr)이나 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총 1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관계자는 “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문자 교육을 통한 공감 기회를 넓혀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도서관 서비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에 관한 상세내용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nld.nl.go.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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