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2020년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공모전' 모집
한국장애인고용공단, '2020년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공모전' 모집
  • 류기용 기자
  • 승인 2020.02.11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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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작품 모집
그래픽디자인, 웹툰, 동영상 등 3개 분야... 분야별 3개까지 접수 가능
2020년 공모전 포스터
2020년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공모전 포스터. ⓒ 소셜포커스(제공_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장애인고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직장인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모집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11일부터 '2020년 제29회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공모전' 작품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함께 일하는 행복한 일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고용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나 차별, 선입견을 없앨 수 있는 내용이나 사업주에게 장애인 고용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의 작품들을 기다린다.

이번 공모전의 모집분야는 그래픽디자인, 웹툰, 동영상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장애인 고용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자는 각 분야별 3개 작품까지는 접수 가능하나 중복 수상은 어렵다.

그래픽 분야는 A3(297*420mm) 크기의 이미지 파일과 원본파일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웹툰 분야는 20~60 Cut으로 10MB 이하의 파일도 같이 제출해야 한다.

UCC 동영상 분야는 해당도 1280*720 픽셀의 40~90초 분량의 영상으로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등으로 촬영된 영상물을 제출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다음달 2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접수된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에 따라 4월 6일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분야별로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분야별 최우수작 1편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원이, 우수작 1편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장려상 5편은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이이 주어진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일상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진 경험이나 특별한 능력을 가진 우리 주변의 장애인들의 이야기 등을 통해 누구나 함께 일하는 일터를 만들어가는데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인식과 직장내 근무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에서 진행하는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02-2233-4027)이나 홈페이지(www.keadcontes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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