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발달장애인 주간활동사업, 20일 KBS1라디오 '아침의 광장'서 방송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 이하 달구벌복지관)의 성인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이 전파를 탄다.
12일 오후 KBS1라디오 '아침의 광장' 측은 달구벌복지관을 방문했다. '아침의 광장'은 달구벌복지관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복지관을 찾아 취재를 요청했다.
달구벌복지관은 지난해 5월부터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활동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2019년에는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당사자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원하는 활동을 스스로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제공시간은 단축형 56시간, 기본형 100시간 확장형 132시간이다. 2~4인이 그룹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서준기 관장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장애와 비장애가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위해서는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달구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구벌복지관의 성인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담은 방송분은 오는 20일 오전 8시50분 KBS1라디오 '아침의 광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상담사례지원팀(☎ 053-522-0420, 053-527-0226)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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