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여파... '근로지원인ㆍ직무지도원 양성교육' 잠정 연기
코로나19의 여파... '근로지원인ㆍ직무지도원 양성교육' 잠정 연기
  • 류기용 기자
  • 승인 2020.02.24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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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3월 진행예정인 교육 잠정 연기
코로나19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교육일정 전면 중단
"국내 상황 변화 지켜보고, 일정 조정 후 별도로 공지할 예정"
질병관리본부에서 진행중인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자료. ⓒ 소셜포커스(제공_질병관리본부)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코로나19의 여파가 거세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이정주, 이하 고용개발원)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따라, 3월로 예정되어 있던 양성 집합교육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고용개발원은 사전 공지를 통해 근로지원인 및 직무지도원 양성과정 교육을 다음달로 계획하고, 2회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지역사회까지 급속도로 퍼져나가 위기경보 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교육의 잠정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전국에서 모이는 교육 특성상 위기경보 단계에서 사람이 밀집하는 행사를 진행하는데 위험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결정한 것이다.

고용개발원 이정주 원장은 “코로나19 감염 진행상황이 심각한 만큼 교육 및 연수 일정을 조정하거나 연수시설에 방역을 진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내 상황 변화에 따라 향후 교육 일정을 재조정하여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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