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관광가능한 서울시 위해 '서포터즈' 모집
누구나 관광가능한 서울시 위해 '서포터즈' 모집
  • 류기용 기자
  • 승인 2020.02.27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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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약자 및 무장애 관광을 위한 ‘서울다누림관광서포터즈’ 3월 15까지 모집
관광지 및 관광 편의시설 접근성 조사·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
관광 명소 입장권 지원, 활동비 지급, 봉사활동 인정, 우수 활동자 수상 등 혜택 제공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 소셜포커스(제공_서울문화재단)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서울시가 누구나 관광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 발굴을 위해 ‘서울다누림관광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를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서울다누림관광센터(이하 다누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포터즈는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 관광약자가 이용 가능한 관광지 및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하고,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전쟁기념관, 창경궁, 경복궁, 롯데월드타워 등 주요 관광지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확인하며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과 인식 제고에 앞장서왔다.

올해 서포터즈는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정보 발굴, 검증 및 제공을 위해 개인 미션과 조별 미션을 매월 수행하며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서포터즈 참가자에게는 관광지 및 주변 편의시설 사진 촬영과 접근성 조사, 개인 SNS를 활용한 행사 및 이벤트 홍보 등의 개인미션과 관광약자를 위한 추천 관광 코스 콘텐츠 제작 등 조별 미션이 주어진다.

이를 위해 다누림센터는 미션 수행을 위한 서울 관광지 입장권을 비롯해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활동시간에 대해 봉사활동으로 인정하고 우수 활동자 대상 상품과 표창장 시상할 계획이다.

2019 서울다누림 서포터즈 활동모습. ⓒ 소셜포커스(제공_서울문화재단)

서포터즈는 서울 관광과 무장애 관광에 관심이 있는 서울 거주 또는 소재 대학(원)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다음달 15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다누림센터 정영만 센터장은 “콘텐츠 제작 능력이 뛰어나며 SNS 사용이 활발한 분, 장애학생 도우미 활동 등 관련 경험이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3월 28일 발대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포터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누림센터 홈페이지(www.seouldanurim.net)나 전화(02-6674-0886)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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