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 씨, 코로나19 피해 대구·경북에 후원 물품 기탁
방송인 안선영 씨, 코로나19 피해 대구·경북에 후원 물품 기탁
  • 류기용 기자
  • 승인 2020.02.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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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씨 "2천800만원 상당 구제물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
지난 2014년부터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 활동
방송인 안선영 씨. © news1
방송인 안선영 씨. © news1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방송인 안선영 씨가 대구-경북지역에 물품을 기탁하며 나눔에 앞장섰다.

안선영 씨는 27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2천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손소독제, 생활용품 등의 물품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대구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선영 씨는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대구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함께 힘을 모아 잘 헤쳐나가자"면서 기부 참여 이유를 밝혔다.

한편 안선영 씨는 지난 2014년 8월에 한국장애인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으며, 2007년부터는 매년 '러브 바자'를 진행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한부모 가정 지원 및 장애 청소년 장학사업에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속가능한 기부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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