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 이하 개발원)은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 환경을 위해 ‘제2회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유무, 성별 등과 상관없이 누구나 제품, 환경, 서비스 등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모전은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이나 보조기기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주제별 작품을 접수받는다.

공모전 세부 부문은 ▲유니버설 공간 디자인 ▲유니버설 제품디자인 ▲유니버설관광 ▲장애물없는생활환경(Barrier-Free)인증 등 총 4개 주제로 접수를 받으며, 개인 및 3인 이내의 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참가를 희망하는 대상자은 오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해당 작품은 방문이나 택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엄중한 심사를 통해 10월중 부문별 최종 수상작 32팀을 선정하여 발표할 계획”이라며 “수상작으로 선정될 경우 각 부처별 장관상관 함께 3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10월 7일 ‘2020 디자인코리아페스티벌’에서 시상식과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oddiUD.com)를 참고하거나, UD환경정책기획팀(02-3433-07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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