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면허 취득 기회 제공하고 취업 알선도 지원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 택시 운전기사 양성을 지원한다. 법인택시 운전기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택시면허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자격증 취득 후 취업 알선도 제공한다. 취업한 뒤 최대 70일까지 유류비 및 사납금도 지원해 안정적으로 직업을 시작할 수 있게 돕는다.
모집은 올해 3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시 거주 등록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택시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운전적성 정밀검사비, 시험문제집 구입비, 자격증 시험료, 교육비도 지원한다. 취업 후에는 거주지 내 적합한 택시업체에 취업 알선을 돕고 취업 연수비도 제공한다.
지원자격은 ▲만 21세 이상, ▲서울시 거주 장애인 중 운전면허 2종 보통 이상 소지자, ▲실 운전경력 1년 이상, ▲운전적성 정밀검사 적합 판정을 받은 자, ▲자동차사고경력조회에서 중상사고 경력이 없는 자이다.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 전화 상담 후 방문해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복지카드 사본, 이력서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직업개발파트(☎1588-1954)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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