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공모
광주광역시, '광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공모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3.12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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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노인 등 4개 분야, 2억원 지원…16일부터 20일까지 접수
자치구 연계 통한 특색 있는 통합돌봄 모델 기대
광주광역시 소셜포커스
광주광역시.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광주광역시가 자치구를 대상으로 ‘광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모델을 이번 달 16일부터 20일까지 공모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은 주거지원을 비롯해 보건의료, 요양‧돌봄 및 독립적 생활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장애, 노인 시민 등이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를 진행하는 분야는 장애인, 노인, 정신질환자, 노숙자 총 4개 대상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치구는 대상 중 하나를 선택해 16일부터 20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광주시 사회복지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 지역자원 활용계획 등을 심사해 1~2개 자치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자치구는 시비 2억원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광주광역시 서구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서구가 시행하고 있는 사업과 이번 공모사업의 연계를 통해 광주만의 특색 있는 통합돌봄 모델이 탄생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복지과(062-613-32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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