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리프트 보유 전세버스 구매하는 사업체에 최대 2억 지원
올해 지원대수 4대로 확대 ...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
올해 지원대수 4대로 확대 ...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전세버스를 구매하는 사업자에게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장애인, 노약자 등 휠체어를 이용하는 관광약자가 장애물 없는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에는 단체 관광약자 관광객의 수요를 감안하여 지원 대수를 3대에서 4대로 확대하고, 최대 2억원 범위 내에서 리프트차량 도입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제주도에는 기존에 리프트를 보유한 전세버스가 8대 운행되고 있고, 올해 4대를 추가하면 총 12대로 늘어나 휠체어 이용자들의 관광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업계획서, 재무제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오는 27일까지 도 관광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는 해당 사업 외에도 ▲사설 관광지 시설 정비 및 장비 비치 ▲기저귀 교환대 및 수유시설 확충 ▲관광약자 접근성 안내센터 운영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정보 제공 ▲관광종사자 대상 관광약자 인식개선 교육 등을 통해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소셜포커스(SocialFoc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