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맞춤형 장애인복지’ 발판 마련한다
광명시, ‘맞춤형 장애인복지’ 발판 마련한다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3.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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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애인복지과 신설,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 진행
광명시청 전경 소셜포커스 (제공=광명시)
광명시청 전경. ⓒ소셜포커스 (제공=광명시)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광명시가 올해 지역 장애인의 장애유형별·연령별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과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와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시가 집행하던 장애인복지정책을 정리하고, 올해 추진하는 장애인 복지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 신설된 장애인복지과의 비전을 발표하고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를 진행했다.

‘장애인복지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는 향후 ‘광명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의 기반이 될 선행연구다. ▲광명시 장애인의 욕구 및 실태조사를 통한 장애인 정책의 기본방향 ▲장애인 경제자립기반 강화 방안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 방안 등을 고안하기 위해 수행된다.

시는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장애인단체 관계자 간담회 등을 통해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들을 위해 더욱 세밀하고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올해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했다”며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와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수립해 우리 지역 장애인들이 복지서비스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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