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교육 받고 ‘커리어 점프 업!’ … 3기 모집
직무교육 받고 ‘커리어 점프 업!’ … 3기 모집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3.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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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재단, 20~29세 발달장애인 휠마스터 양성
30일까지 접수, 4월 시작 예정
'커리어 점프-업' 직무교육 모집 포스터.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한국장애인재단(이하 재단)이 SK이노베이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휠마스터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3기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5개 직무 교육이 진행된다. 연계 사업장에서 제공하는 직무교육과 더불어 직장 적응을 위한 사회성 향상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재단은 이번 공고를 통해 ‘휠마스터’ 직무 교육생을 모집한다. 휠마스터는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개발된 직무로, 이동보조기기를 분해, 세척, 소독하여 다시 조립하는 업무를 한다. 선정된 발달장애인들은 교육 후 연계된 병원, 요양원, 복지관에 고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4개 직무 교육생은 사업장 사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서울 및 경기도에 거주 중인 20세 이상 29세 이하의 발달장애인이면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재단 모금홍보팀 이메일(master@herbnanum.org)로 접수해야 한다.

재단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8명을 선발한다. 우수 수료생은 송파구 소재의 병원의 보조기기 사후관리자로 추천할 계획이다. 휠마스터 교육은 4월부터 5월까지 약 2개월 간 경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성규 재단 이사장은 “이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안정 고용과 직업의 선택권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www.herbnanum.org) 공지사항을 통해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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