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17일 화상회의 통해 캠페인 진행
경북 22개 지역 중증장애인시설에 1천172만원 후원 약속
경북 22개 지역 중증장애인시설에 1천172만원 후원 약속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지난 17일 화상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코호트 격리 시설 함께하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예방지원은 우리부터!’라는 주제로, 국가적 재난 발생 시 중증장애인 생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나선 회원들은 중증장애인이 재난에 견딜 수 있는 국가 정책을 조속히 수립하고 코호트 격리시설의 어려움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경북협회 회원들은 울릉을 제외한 경북 전지역에서 코호트 격리로 어려움에 처한 중증장애인시설에 1천172만원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김락환 중앙회장은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국가적 재난 상황인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잘 극복해 나가자”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함께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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