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도쿄올림픽ㆍ패럴림픽에 선수단 안 보낸다”
캐나다, “도쿄올림픽ㆍ패럴림픽에 선수단 안 보낸다”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3.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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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ㆍIPCㆍWHO에 대회 개최 1년 연기 요구
캐나다가 올해는 도쿄에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올림픽 개최 1년 연기를 요청했다. (출처=팀캐나다 공식트위터)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캐나다올림픽위원회(COC)와 캐나다패럴림픽위원회(CPC)가 도쿄올림픽 연기를 요청하면서 올해는 도쿄에 선수단을 보내지 않겠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OC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COC와 CPC는 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국제보건기구(WHO)에 도쿄올림픽을 1년 연기할 것을 긴급하게 요구했다. 일정 재조정으로 인해 발생할 혼잡을 예상하고 있지만 "선수단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건강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2020 도쿄 올림픽 개최 여부에 우려 섞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불참 의사를 밝힌 것은 개최국 중 캐나다가 처음이다.

COC와 CPC는 “IOC, IPC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공동 책임의 일환으로 일정 연기 결정에 동의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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