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시민당, 최혜영 교수 비례대표 11번 추천
더불어시민당, 최혜영 교수 비례대표 11번 추천
  • 류기용 기자
  • 승인 2020.03.24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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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 35명 명단 확정
여성장애인으로 인재영입된 최혜영 교수 11번 배정
24일 비례대표 선출선거인단 투표거쳐 최종 확정 예정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 11번에 추천된 최혜영 교수 모습. ⓒ 소셜포커스(제공_더불어민주당)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소수정당이 연합하여 비례후보를 추천하는 더불어시민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오늘 최종 확정지을 전망이다.

더불어시민당은 23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비례 추천 명단을 확정하고 후보들을 공개했다. 여러 언론의 예상대로 1번부터 10번까지는 소수정당과 시민사회 추천 후보들이 자리했으며, 민주당의 몫에 해당하는 비례 후보들은 11번부터 배치됐다.

이에 따라 장애인 여성으로 더불어민주당에 인재영입된 최혜영 강동대 교수(민주당 비례대표 1번)는 11번에 자리했다. 또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2번), 이수진 전 민주당 최고위원(3번)과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의장(4번) 등 민주당 출신의 비례대표 후보 20명이 후순위에 차례로 배치됐다.

이와 함께 관심을 모았던 비례대표 후보 1번은 신현영 전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 선정됐고, 2번에는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이, 3번은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이 올랐다. 4번은 이용주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부회장이 배치됐다.

또 소수정당에서 추천받은 용혜인 전 기본소득당 대표와 조정훈 전 시대전환 공동대표는 각각 5번과 6번에 자리했고, 7번부터 10번까지는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과 정필모 전 KBS 부사장,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과 유정주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회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시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제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한 대의원, 당원 등으로 구성된 비례대표 선출선거인단 투표를 금일 오후에 모바일로 실시하여 최종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명단은 아래와 같다.

더불어시민당이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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