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경기도 장애인 음악제, 7월로 연기된다"
'코로나19' 여파... "경기도 장애인 음악제, 7월로 연기된다"
  • 류기용 기자
  • 승인 2020.03.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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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장애인 음악제’ 7월 8일로 연기
학교 개학 연기로 참가자 접수도 5월 22일까지 연장
제11회 경기도장애인음악제 포스터
제11회 경기도장애인음악제 포스터. ⓒ 소셜포커스(제공_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 12일 개최예정이었던 ‘제11회 경기도 장애인 음악제’를 7월 8일로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코로나19로 각 학교의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된 점을 감안해 참가자 접수도 5월 22일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누림센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5월을 기대하며 준비해주셨으나 모두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기에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했다”며 “이번 대회로 도내 장애 예술인들이 즐겁게 실력을 겨루며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황을 주시하며 정부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음악제는 2인 이상 20인 이하 도내 장애인 합주팀이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참가 신청서와 영상 파일 등을 이메일(nurim1@ggwf.or.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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