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이룸센터 2층에 자리한 '인큐베이팅 사무실'을 무상으로 사용할 미자립 장애인단체나 개인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무실 무상지원 모집 대상은 총 3개 단체 6명 이내로 오는 4월 8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며, 이룸센터 운영위원회 입주심사 후 오는 5월 중 최종 선정 단체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개발원은 선정된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5월 중 임대차계약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6월 내로 입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기간은 1년으로 약 17평 규모의 사무실을 무상으로 임대할 수 있다.

또 개발원은 사무실 비품, 인터넷 등이 무상으로 제공하고, 계약이 만료된 경우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1회에 한해 1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무실 무상임대를 희망하는 경우 개발원 홈페이지(www.koddi.or.kr)에서 신청서 등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단체현황자료, 입주 동기 및 사무실 활용계획서, 당해 연도 사업계획서 및 예산서 등의 관련서류를 준비해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인큐베이팅 사무실 지원은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관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사무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이룸센터 관리부(02-3433-0617)로 하면 된다.

류기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