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3주간 훈련 중단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3주간 훈련 중단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3.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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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 2020패럴림픽 개최 연기 전적 지지”
4월 1일부터 선수단 퇴촌, 훈련원 재정비
선수들이 이천훈련원에서 2020년 도쿄 패럴림픽 첫 정식종목인 배드민턴 시범을 보이고 있다. ⓒnews1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도쿄올림픽‧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의 2020도쿄패럴림픽대회 개최 연기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26일 밝혔다.

IPC는 2020 도쿄패럴림픽대회 개최를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정확한 일정은 IOC, 조직위, IF(종목별 국제연맹) 등과 최종 협의 후 결정할 계획이다.

체육회는 개최 일정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선수단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훈련을 3주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음달 1일부터 이천훈련원 입소해 훈련 중인 선수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훈련원을 재정비한다. 재입촌 시기 및 방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정부와 가맹경기단체와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연기된 일정에 맞춰 선수단이 차질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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