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울산" 발달장애인위해 긴급 돌봄비 1억 지원한다
"힘내라 울산" 발달장애인위해 긴급 돌봄비 1억 지원한다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0.03.26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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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특별모금액 기부
보름간 하루에 3시간씩 활동지원서비스 추가 지원
울산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25일 오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억원을 지원받아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울산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울산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25일 오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억원을 지원받아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울산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울산발달센터)가 코로나19에 따른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긴급돌봄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주간보호센터와 복지관 등 장애인 이용시설이 잇따라 휴관하면서 발달장애인 돌봄 보호자가 받을 부담을 덜어주고 낮 시간동안 발달장애인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울산발달센터는 울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코로나19 특별모금 배분사업으로 1억원을 지원받아 8개 활동지원기관과 협력해 3월 26일부터 4월 10일까지 하루에 3시간씩 활동지원서비스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청소년 방과후서비스 이용자에게는 휴관 기간동안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낮 활동지원 꾸러미 100개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김민경 센터장은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제일 필요로하는 지원을 적재적소에 제공한다는 원칙에 따라 지원 받은 귀한 성금을 공정하고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와 보호자, 활동지원사, 제공기관, 울산발달센터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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