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빛나는 기부활동... 복지사각지대에 ”하이라이트“
팬들의 빛나는 기부활동... 복지사각지대에 ”하이라이트“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0.03.30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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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기광씨 31번째 생일 맞아 팬들의 선행
경기도 지체장애인의 긴급재난기본소득으로 사용
©허니나잇
©허니나잇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씨의 팬들 ‘허니나잇’(Honeynight)이 경기도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기부금 330만원을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체장애인의 긴급재난기본소득으로 사용된다.

허니나잇 측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덜 닿고 있다고 느껴져 지체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경기도 내의 기관을 찾던 중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지체장애인의 사회활동 제약이 많아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고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인데 이러한 기부 활동이 지체장애인들에게 위로가 되고 큰 보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기광씨는 그룹 하이라이트로 활동 중이며 현재 경기도 수원 경기남부지청에서 의경으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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