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이용자위해 수익금 사용해요!” 선순환 복지서비스 눈길
“복지관 이용자위해 수익금 사용해요!” 선순환 복지서비스 눈길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0.03.31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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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바우처 수익금으로 발달장애가정 긴급지원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코로나19로 지친 복지관 이용 발달장애인을 위해 바우처 사업 수익금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코로나19로 지친 복지관 이용 발달장애인을 위해 바우처 사업 수익금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코로나19로 지친 장애아동과 가정을 위해 바우처 사업(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수익금으로 코로나19 예방품을 전달했다.

복지관은 20일부터 26일까지 손소독제와 세정제, 기타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정에는 면마스크와 정전기필터도 함께 지원했다.

복천규 관장은 “우리 이용자들이 예방에 꼭 필요한 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인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전달된 물품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모두 함께 극복하기를 기원하며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방품을 전달받은 A씨는 “개학이 다가오면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구하기 더 어려워져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덕분에 한시름 덜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복지관은 바우처 사업 지정기관으로 성장기 발달장애아동들의 언어기능향상과 발달촉진을 위한 개별언어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 수익금을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해 사용하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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