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2020년 대구광역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6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대구광역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구광역시지부 주관으로 열린다.

장애인기능대회는 지난 1996년부터 개최되었으며, 매년 참가인원이 증가해 25회를 맞은 올해까지 많은 입상자를 배출해왔다.

올해는 ▲정규직종 19개 ▲시범직종 7개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 3개 등 총 29개 직종에서 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에게는 참가 장려금이 지급된다. 입상자는 정규직종의 경우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이 주어진다. 또 시범직종과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의 경우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입상자에게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국가기술자격검정에 따른 실기 시험 면제 혜택(입상일로부터 2년, 일부 직종 제외)도 제공된다.

시는 장애인기능경기를 통해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 장애인의 고용촉진과 직업생활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접수는 3월 2일부터 4월 2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구광역시지부 홈페이지(www.dgac.or.kr) 또는 ☎053-954-0173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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