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5백만원, 장관상 3백만원…모든 수상자에 공연 기회 제공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를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장애인은 나이와 국적에 상관없이 모두 지원 가능하고 개인 혹은 단체로도 참가할 수 있다. 단체로 참가하는 경우 인원이 10인 이내여야 하고, 비장애인을 전체 인원의 3분의 1이상 포함해야 한다. 비장애인 참가자 비율에 따라 심사 시 점수를 차등 부여한다.
경연은 예선, 본선, 결선인 스페셜K 어워드로 나뉜다. 예선은 접수 시 제출한 영상을 통해 본선진출자를 선정한다. 진출자 발표는 6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며 분야별 금상 수상자를 포함한 8팀은 결선인 스페셜K 어워드에 진출하게 된다. 대망의 결선은 오는 8월 말에 열릴 예정이다.
경연분야는 크게 국악, 실용음악, 클래식, 무용, 연극·뮤지컬 총 5개다. 각 본선, 결선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장예총, 문체부 및 각종 행사와의 연계 출연을 통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신청은 오는 6월 5일 오후 5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스페셜K 홈페이지(specialk.or.kr)에서 내려받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pecialk@fdca.or.kr)로 접수해야 한다. 신청서와 함께 보내야할 서류는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참가자 영상파일, 참가자 전원 신분증 사본, 본선 경연시 사용할 음향파일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스페셜K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장예총 사무처에 유선(02-304-6211), 이메일(specialk@fdca.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