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 김천지회가 날랐다
장애인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 김천지회가 날랐다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4.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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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및 교통약자에 차량 지원…본투표·사전투표 모두 운행
경북지장협 김천시지회가 제21대 총선 투표일에 관내 장애인과 교통약자를 위해 투표편의차량을 운행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이하 지회)가 지난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고자 하는 장애인과 교통약자들을 위해 투표편의차량을 지원했다는 소식이다.

지회는 본투표일뿐만 아니라 10, 11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일에도 차량을 운행하며 장애인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나르기 위해 힘썼다고 전해왔다. 지원한 차량에는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되어있어 지회 직원들의 부축 부담도 덜었다.

차량이용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차량을 수시로 소독하고 차내에 손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방역에도 최선을 다했다.

박희만 지회장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지역의 장애인 및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유권자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중한 참정권 행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의 소중한 한 표가 행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지장협 김천시지회 직원이 투표편의차량 이용자들을 보조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경북지장협 김천시지회가 휠체어리프트가 설치된 투표편의차량을 운행해 장애인 참정권 행사에 기여했다. ⓒ소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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