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고용의 문을 열어주세요!"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공모전 수상작 공개
"꿈을 향한 고용의 문을 열어주세요!"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공모전 수상작 공개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0.04.27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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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디자인ㆍ웹툰ㆍUCC동영상 등 3개 분야 21개 작품 수상
그래픽디자인 분야 최우수작 '꿈을 향한 고용을 문을 열어주세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제29회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공모전 최종 입상작이 공개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4월 장애인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함께 일하는 행복한 일터’라는 주제로 그래픽디자인, 웹툰, UCC동영상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지난 2월 11일부터 4월 13일까지 접수를 진행해 각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 21점을 선정했다. 

그래픽디자인 분야에서는 권민주 씨의 ‘꿈을 향한 고용의 문을 열어주세요’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꿈이라는 단어의 'ㅁ' 받침을 활짝 열린 문으로 표현해 장애인고용의 길잡이가 되어 달라는 메세지를 전했다.

웹툰 분야 최우수작은 고철민 씨의 ‘모두의 세상을’이 선정됐다. 광고회사 신입사원이 청각장애인 선배를 만나게 되면서 생기는 일을 그린 이야기로, 장애인의 직장생활은 그들에게 있어 세상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임을 깨닫게 되는 내용이다.

UCC동영상 분야 최우수작은 주진환 씨의 ‘흑백의 색안경’이 선정됐다. ‘흑백의 색안경’이라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벗어던지면 모두가 가진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가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각 분야의 최우수작 수상자들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 원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단은 이번 공모전 입상작을 주제로 한 작품집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웹툰 분야 최우수작 '모두의 세상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UCC 동영상 분야 최우수작 '흑백의 색안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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