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孝, 감사해孝!”
“사랑해孝, 감사해孝!”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5.12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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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장복, 관내 장애인 가정 20곳 방문해 카네이션과 선물 전달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이 재가장애인 가정 20곳을 찾아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사랑해孝 감사해孝’라는 제목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조치에 따라 장기휴관 중인 복지관은 관내 재가장애인 가정 20곳을 찾아 직원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동읍에 거주하는 독거 장애인 이◯◯씨는 ”이렇게 찾아와 꽃을 달아주고 선물까지 주니 너무 고맙다“ 며 “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내게 어버이날은 그냥 보내는 하루였는데 복지관에서 기억해 주니 감사하다”고 직원들의 방문에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박병규 복지관장은 “잠시나마 코로나19를 잊고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들이 행복한 날들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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