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22일까지 메일 또는 전화 접수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성남장복)은 이번 달 22일까지 신개념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포스코ICT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장애인 크리에이터 배출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뛰어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어 촬영 및 편집을 배우고자 하는 만 15세 이상 등록 장애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6월부터 주 1~2회씩 총 20회차 진행된다. 평일반은 물론 직장생활, 학업 등으로 평일에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주말반도 개설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미디어 교육, 콘텐츠 교육, 실습으로 진행된다. 영상기술 및 편집, 썸네일 제작, 스튜디오 촬영 등 기초부터 개인 채널 운영까지 맞춤형 교육이 실시된다.
접수는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wendy_0210@daum.net)을 통해 접수하거나 전화(031-720-2852, 031-720-2854)접수 하면 된다.
성남장복 채정환 관장은 ”신개념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스튜디오 및 편집실 대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많은 장애인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장복은 장애인 크리에이터를 위해 촬영 장비와 영상 편집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대관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