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다가온 '새로운 세상' 대비해요
코로나19로 다가온 '새로운 세상' 대비해요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0.05.14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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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복, 5월 11일부터 복지관 운영 재개
감염병에 안전한 '안심 복지관' 만들기에 집중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5월 11일부터 다시 문을 열고 '안심 복지관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실에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해 감염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아산장복)의 문이 다시 열렸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으로 바뀌면서 지난 11일부터 복지관 운영을 재개한 것. 복지관은 코로나19로 다가온 ‘새로운 세상’에 대비하기위해 '안심 복지관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을 위해 전 시설 방역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체크 및 문진을 통한 호흡기 증상 유무 확인, 손소독제 및 소독약 비치, 관외 대기실 마련 등 철저한 방역체계 유지를 약속했다. 

또 교육ㆍ치료 프로그램 운영 전후로 소독과 환기를 진행하고 프로그램실에 가림막을 설치해 참여자 모두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게 안내하고 있다. 상담과 서비스 안내 등 불가피한 대면 서비스의 경우 가급적 축소해 진행하고 온라인매체나 유선 모니터링을 활용해서 대체할 예정이다. 

아장복TV를 운영해 온라인 영상을 제작해 보급하고 장소를 따로 선정해서 외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소셜포커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상황별 맞춤키트를 제공하고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코로나 대비 지침이 담긴 복지관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전직원에게 교육하고 있다. 

아산장복 이창호 관장은 “아직 코로나19 종식이 아니기 때문에 모두 방심하지 말고 철저한 공공위생 관리와 개인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제는 전과 다른 ‘새로운 세상’이 다가온 만큼 우리 복지관에서도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관리방역체계를 유지하여 지역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복지관 맞춤형복지팀(☎041-545-7727)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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