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안전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지난 12일부터 주거취약계층 장애인가구와 복지서비스 후원업체를 대상으로 무료 방역에 나선 것.

방역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뿐 아니라 쾌적한 주거상태 유지를 위해 중요한 작업이다. 관내 장애인가정의 안전을 위해 직원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방역 작업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복지관은 초미립자분사 방역기를 준비해서 지역 장애인의 외식을 후원하는 식당 10곳과 주거환경이 취약한 장애인가정 10가구를 우선 선정해 방역을 마쳤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주거환경 취약가구와 복지서비스 후원업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방역서비스를 지속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장애인가구는 복지관에 신청하면 가구방문을 통해 방역 필요여부를 확인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055-533-18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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