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사 설명 들으며 낙산구간 산책
장애·비장애 아티스트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총 3회차, 60명 모집
장애·비장애 아티스트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총 3회차, 60명 모집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한국장애인문화협회(이하 협회)가 한양도성 순성길 나들이와 소통 콘서트를 관람할 장애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협회는 한양도성의 이미지를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6월 27일, 9월 19일, 10월 10일로 총 3회 진행된다. 각 회차 정원은 20명으로 총 60명이다. 장애인이라면 나이, 성별, 유형에 상관없이 오는 12일까지 신청가능하다.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bluesky-8288@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협회의 안내문에 따르면 행사는 오후 2시경 흥인지문 공원에 집합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약 1시간 동안 해설가를 동행해 한양도성을 둘러보고 휴식을 취한 후,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이 함께하는 소통콘서트를 관람하게 된다. 1회차에는 민요자매 이지원·이송원, 2회차에는 기타리스트 김지희, 3회차에는 장애인 K-POP 밴드가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모든 회차가 콘서트 출연진 외에는 동일한 계획 아래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및 악천후, 내부 사정 등으로 행사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이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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