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다시 보고" 발달장애인 청년 작가전 열린다
"보고... 다시 보고" 발달장애인 청년 작가전 열린다
  • 박지원 기자
  • 승인 2020.06.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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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29일까지, 갤러리 라메르에서 진행
작품 50점 전시... 유튜브로 온라인 관람 가능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발달장애인 청년 작가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어떨까? '발달장애인 청년작가전2020 : 보고... 다시 보고'가 6월 18일부터 29일까지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제 3전시관에서 열린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본 전시회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사업이다.

지난 29일에는 '발달장애인 청년작가전2020'의 작품 선정 결과도 발표됐다. 4월 8일부터 4월 22일까지 공모를 통해 평면 237점, 입체 7점 총 244점이 접수됐고, 작가 13인의 작품이 선정됐다. 

최종 13인 작가로는 강캐빈, 공윤성, 금채민, 김병윤, 박태현, 서비주, 윤진석, 이규재, 이다래, 이찬규, 임이정, 정민우, 홍영훈 작가가 참여한다. 

선정 작품으로는 ▲강캐빈(평면)의 METRO LONDON, METRO PARIS, METRO Washington D.C. ▲공윤성(평면)의 석양의 강, 희망, 꿈을 찾아서2 ▲금채민(평면)의 꽃을 사랑한 여우, 난 그냥 좋아, 호숫가의 수다를 포함한 50점이 전시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방문자리스트 작성 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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