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오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 내 '우수 장애인기업제품 특별관’이 개설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동기간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우수 장애인기업제품 약 100여개를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장애인기업에 온라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적 소비 붐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우수 장애인기업제품은 최대 40%까지 할인가가 적용되고, 특별관에 입점된 모든 상품에 대해 일일 200만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 10% 할인 쿠폰도 지급될 예정이다. 

위메프는 장애인기업 제품 판매 촉진에 힘을 보태고자, 자체 예산을 투입해서 ‘특별관’ 광고를 상단에 노출하는 등 장애인기업 제품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행세일 기간동안 '장애인기업 힘내세요' 캠페인과 구매 인증 이벤트도 실시된다.

참여방법은 오는 7월 15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기업에 대한 응원 영상이나 상품 구매 영수증을 본인 SNS에 올리고 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debc2012) 이벤트 페이지 댓글에 인증샷을 등록하면 된다.  

'우수 장애인기업제품 특별관'은 동행세일 종료 후에도 8월 31일까지 위메프 HOT 기획전 코너에서 2개월간 계속 진행되며, 행사기간동안 전문MD를 통해 행사 상품을 계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중기부 권대수 소상공인정책관은 "'작은 날갯짓 하나가 만드는 내일'이라는 동행세일 슬로건처럼, 국민들이 장애인기업에 주시는 작은 관심도 장애인기업의 내일을 보장해주는 큰 가능성이 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기업 살리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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