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이하 달구벌복지관)은 모든 직원과 이용인, 대구광역시 장애인복지과, 대구지역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등 7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코로나19 방역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오전 11시, 오후 2시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모의 훈련은 환기방법 시연, 출입구 발열체크 시연, 격리·신고 시연, QR코드 전자출입시스템 시연, 방문대장기록 및 출입증, 대구시 시설종사자 생활안전수칙 전단지 교부 시연, 연무기‧분무기 방역소독기 사용법 시연, 평가 및 종료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대구시청 장애인복지과 전주열 재활복지팀장은“실전처럼 훈련이 잘 진행됐고 특히 대구지역 장애인복지관에서 QR코드 전자출입시스템을 하루빨리 시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준기 관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대비해 여러가지 상황을 시연해봄으로써 이용인들이 더욱 신경 써서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지관 이용인들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실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구벌복지관은 방역 모의훈련을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매달 넷째주 수요일마다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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