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장맛비 말리는 열정의 장! 인천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가다!
[포토] 장맛비 말리는 열정의 장! 인천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가다!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6.26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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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장애기능인 발굴과 열정의 장!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렸다. 기자는 21개 종목에 99명의 선수가 참가한 인천 경기장을 찾았다.

본 경기일 전후로 예정되어 있던 개·폐회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조치로 취소됐지만 경기장에서 출발 신호를 기다리는 선수들의 눈빛에서는 옹골찬 열의가 엿보였다. 추적추적 내리는 장맛비를 헤치고 도착한 선수들은 각자의 결의를 다지는 듯했다. 

5개의 경기장 중 가장 많은 종목이 배정된 곳은 제1경기장. 기술교육의 전당인 한국폴리텍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양장, 네일아트, 컴퓨터활용능력 등 정규직종과 건축제도(CAD) 등 시범직종, 총 12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지난 25일 오전 10시경. 예정보다 조금 늦은 시각. 제1경기장인 한국폴리텍대학교 인천캠퍼스 학생회관 체육관에서 '양장' 종목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기 시작했다. ⓒ소셜포커스
2번 참가자가 초크를 들고 옷본을 뜨고 있다. ⓒ소셜포커스
옷감을 재단 중인 3번 참가자. ⓒ소셜포커스
제6기술관 실습실에서 CAD종목 참가자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소셜포커스
컴퓨터활용능력 경기를 치르고 있는 참가자. ⓒ소셜포커스
컴퓨터수리 종목은 제5기술관 LED운용실에서 진행됐다. ⓒ소셜포커스
진정한 경쟁은 자신과의 경쟁이라 했던가. 전자기기 종목의 유일한 참가자가 경기에 열중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오후 1시. 화훼장식 종목이 시작을 앞두고 있다. 수어통역사가 경기 설명을 통역하는 모습. ⓒ소셜포커스
장미꽃대의 잎을 빠른 속도로 정리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참가자. ⓒ소셜포커스
참가자들이 바쁘게 꽃을 엮어나가고 있다. ⓒ소셜포커스
딸을 모델로 삼은 네일아트 종목 참가자. ⓒ소셜포커스
규정에 따라 붉은색 매니큐어를 칠하기 시작한 선수. ⓒ소셜포커스
모델이 직접 경기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의 전달사항을 수어로 통역하며 소통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가구제작 종목 참가자들. 한 테이블에 마주보고 앉아있지만 각자의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목공예 종목 참가 선수. 자신의 도구를 양옆으로 펼쳐놓고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또 다른 목공예 종목 참가자. 과제로 제시된 예제 그림을 나무판 위에 똑같이 새겨나가고 있다. ⓒ소셜포커스
나전칠기 종목 참가자가 마무리 건조 작업을 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안병옥 운영위원장과 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오창식 지사장 등 관계자들의 모습. ⓒ소셜포커스
이날 방문한 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오창식 지사장과 일행은 경기장을 순회하며 경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소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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