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성황리에 마쳐!
2020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성황리에 마쳐!
  • 조호근 기자
  • 승인 2020.06.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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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그림직종에 출전한 선수가 경기에 열중하고 있다.
2020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그림직종에 출전한 선수가 경기에 열중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조호근 기자] =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2020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협회장 손영호) 공동주관으로 6월 24일부터 26일(기능경기는 25일만 운영)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속에서 철저한 방역과 함께 뜨거웠던 경합을 성황리에 마쳤다.

전국 17개 시·도에 소재한 한국폴리텍대학 및 공업고등학교 등에서 치러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여 장애인 고용촉진 및 안정된 직업생활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대회로, 정규직종(가구제작 등 19개 직종 1,410명), 시범직종(건축제도CAD 등 7개 직종 727명), 레저직종(그림 등 3개 직종 405명) 총 29개 직종에서 경연이 펼쳐졌다.

대회는 전국적으로 369개 직종의 경기가 성립되었고, 참가자는 총 2,543명이었으며, 이 중 금상 309명, 은상270명, 동상 194명 등 총 773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고, 2016년도 이후 입상 선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대응한 안전한 대회운영을 위하여 개ㆍ폐회식 등 부대행사를 생략하고 기능경기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참가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참가자간 안전 거리확보 등 대회운영 방역지침에 따라 대회가 개최되었다.

입상자 특전으로는 정규 직종의 경우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이, 시범 직종과 레저 및 생활 기술 직종의 경우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과 메달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 시험이 면제(입상일로부터 2년간)되며, 더불어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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