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장복, 지역 얼굴 밝히며 '구슬땀' 흘렸다
강진장복, 지역 얼굴 밝히며 '구슬땀' 흘렸다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6.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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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영랑 김윤식 생가, 세계모란공원 찾아 미화활동 펼쳐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 명소를 찾아 미화활동을 펼쳤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강진장복)이 지역의 얼굴을 밝히며 구슬땀을 흘렸다. 

복지관 이용자와 직원 25명은 지난 26일 강진을 대표하는 명소인 시인 영랑 김윤식의 생가와 세계모란공원 등을 찾아 쓰레기를 주웠다.

쓰레기를 줍는 참여자들. ⓒ소셜포커스

이 날 활동에 참여한 이용자는 “힘이 들었지만 깨끗하게 정리된 모습을 보니 마음이 상쾌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광일 복지관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이렇게 뜻깊은 활동으로 이용자와 직원이 더욱 하나됨을 느꼈다”며 “일회성 미화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지역명소에 대한 환경미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란공원 잔디밭 위 쓰레기를 줍는 참여자들. ⓒ소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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