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조호근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남지부가 주관하며 충청남도가 후원한 2020년도 충청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25~26일 일간 열렸다.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 명주원보호작업장 등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가구제작 등 24개 종목에서 179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이건휘 충남지부장은 "올해 대회는 어렵게 개최된 만큼 안전과 방역을 철저하게 대비해서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 경기 당일 전, 후로 경기장 및 숙소를 비롯한 선수들이 사용되는 공간은 모두 업체에 맡겨 방역을 실시 했으며, 직원들이 별도로 한번 더 방역을 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참가해주신 선수분들께 감사드리고, 올해 충청남도도 맞춤훈련 사업을 수탁받았으니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방역물품 및 구급용품 등을 사전에 구비해 놓았으며, 손소독,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측정 등을 통해 선수 상태를 수시로 확인 점검 하였으며, 선수와 인솔자(보호자)에게 생활속 거리두기 수칙과 참가자 생활수칙 등을 사전공지하였다.

대회 이튿날에는 추가 당부사항을 개별 공지하였으며, 입실전 발열체크와 문진표를 작성하게 하고 대회당일 열이 나거나 의심환자는 사전에 참석 자제 요청 등 철저한 방역으로 대회를 원만하게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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