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아름다운복지관 선수단, 바리스타 종목서 '금상' 배출
동구아름다운복지관 선수단, 바리스타 종목서 '금상' 배출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6.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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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금상·동상 각 1명씩, 워드프로세서 동상 1명 수상 쾌거
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 종목 금상을 수상한 박상구 선수가 심사위원에게 평가를 받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이하 복지관)은 2020년 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3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바리스타 종목에서는 금상과 동상 각각 1명, 워드프로세서 종목에서는 동상 1명의 입상자가 탄생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광역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펼쳐졌다.

이번 대회 바리스타 종목 금상 수상자 박상구 씨는 “3번의 도전 끝에 금상을 수상했다”며 “코로나19 때문에 복지관이 휴관 중이라 연습할 시간이 부족했지만 집에서 꾸준히 연습한 덕분에 금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최재천 관장은 “금상 수상자는 이미 현장실습장에서 커피 제조뿐만 아니라 고객 응대까지 뛰어난 실력으로 소문이 나있었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선수에게는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3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대전광역시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 종목 동상 수상자 유상재 선수가 커피를 추출하는 모습
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 종목 동상 수상자 유상재 선수가 커피를 추출하는 모습. ⓒ소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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