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송파구방이복지관이 제4회 전국장애인 문학공모전을 개최하고 수필과 시를 모집한다.

문학창작 활동에 관심이 있는 등록장애인이면 주제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필은 A4용지 3장 내외로 1편, 시는 최대 3편까지 접수 가능하다. 기성작가의 작품, 다른 공모전에서 동상 이상 상격으로 입상한 작품은 응모할 수 없고, 출품작이 대필로 확인될 경우 입상이 취소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이메일(bangiwelfare@hanmail.net)이나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각장애인은 음성녹음파일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작품과 함께 신청서와 장애인복지카드 사본을 각 1부씩 첨부해야 한다. 

입상작 목록은 8월 10일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입상자에 한해 개별 통지한다. 시상식은 9월 11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장소는 추후에 공지한다.

대상과 금상은 수필과 시를 모두 통틀어 각 1명씩 수여한다. 상장과 함께 대상은 100만원, 금상은 7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하 상격에서는 수필과 두 부문에서 각각 입상자를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전달한다. 은상 입상자 2명에게는 50만원, 동상 입상자 4명에게는 30만원, 동상 6명에게는 30만원, 가작 6명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작품집 '홀씨하나 Vol.4'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복지관 성인가족지원팀(02-3432-0439)에 유선으로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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