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장복, "고장난 보장구 수리 해드립니다!"
영천장복, "고장난 보장구 수리 해드립니다!"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7.03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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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보장구 점검ㆍ수리 서비스 제공
경북척수협회,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15만원ㆍ비수급자 10만원씩 수리비 지원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 보장구 점검 및 수리지원 서비스를 3일 실시했다고 전해왔다. 찬국척수장애인협회 경상북도협회가 협력해 지원금을 후원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장애인 보장구 점검 및 수리지원 서비스를 3일 복지관 주차장에서 실시했다고 전해왔다.

복지관은 이번 장애인 보장구 점검 및 수리지원 서비스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상북도협회(이하 경북척수협회)와 함께 진행했다. 수동·전동휠체어와 스쿠터 등 보장구의 타이어, 튜브 등 소모품 교체와 보장구 사용자 안전교육, 수리 품목 상담 등 보장구 부상점검과 수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경북척수협회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 15만원, 비수급자에는 10만원 한도로 수리비용을 지원해 지역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장애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보장구 수리 시기가 미루어지면서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수리사업으로 이동이 한결 자유로워지고 경제적 부담도 덜었다”며 “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손과 발이 되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홍열 복지관장은 “코로나 19와 더운 날씨에도 지역 장애인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경북척수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장구 출장서비스를 통해 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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