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장복,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보호부터 '주말보호'까지 책임진다
아산장복,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보호부터 '주말보호'까지 책임진다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7.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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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ㆍ아산시 '주말보호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
오는 17일까지 전화 문의 후 방문상담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충청남도와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발달장애인 주말보호’ 시범사업을 오는 2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말보호 시범사업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주말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산 지역 등록장애인이며, 혼자 화장실 이용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성인 발달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다. 7월 25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세부 사업으로는 △일상생활수행(일상생활훈련, 식생활지원, 개인위생지원) △건강증진(생활체육, 요가활동) △취미여가활동(음악활동, 미술활동, 도예활동) △사회참여활동(문화, 여가체험) △교육활동(자기관리, 교구활동) 등이 있다.

이창호 관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주말 낮 시간동안 돌봄과 문화․여가서비스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당사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발달장애인은 이달 17일까지 전화로 문의한 후 기관에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041-545-77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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