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와 간호나라요양병원ㆍ요양원이 오늘(8일) 장애인 의료복지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 활동을 위해서 인적ㆍ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의료복지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 포항시지회 회원 및 가족은 건강악화로 인해 진료를 받을 때 진료비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화암의료재단이 운영하는 간호나라 요양병원은 치매 및 중풍, 노인성만성질환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요양원은 온돌, 자동공기정화 및 열화수 시스템, 최신식 난방시스템 및 친환경자재를 대폭 적용해서 지역사회에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레크레이션과 웃음ㆍ미술ㆍ원예치료, 효도잔치, 이미용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지회 이경목 지회장은 “먼저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복지에 선뜻 관심 가져주시고, 좋은 기회를 주신 간호나라요양병원ㆍ요양원 측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교류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지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