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홍성장복)은 이용자들과 함께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지난 11일 홍성군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철저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조치 속에 진행됐다. 모든 참여자가 소독과 발열체크를 마쳤고 마스크도 내내 착용했다.

복지관 이용자들은 "장애가 아니라 서로 다름입니다", "장애편견 NO" 등 문구가 쓰인 현수막을 들고 거리로 나서 군민들을 만났다.

행사에 참여한 뇌병변장애인 강OO 씨는 "오랜만에 하는 주말활동이라 기분이 좋다"며 "무엇보다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에 당사자가 직접 나섰다는 것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복천규 복지관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장애인의 권리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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