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기아자동차 초록여행이 오는 30일까지 ‘준비됐어요! - 식도락여행’을 주제로 장애인에게 여행 차량과 경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장애인여행과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 사연에 가고 싶은 여행지와 즐기고 싶은 먹거리, 특산물 등을 함께 적어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에 선정된 장애인에게는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탑재가 가능한 올뉴카니발 이지무브 차량과 유류완충, 여행경비 30만원, 필요시 운전기사도 지원한다.

이벤트 신청기간은 오늘(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이며,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오는 30일에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되며, 총 7가정을 선정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초록여행을 통해 여행을 다녀온 A씨는 “몇 개월간 집에만 있어 너무 답답한 마음이였다. 코로나19로 걱정을 많이 했으나 초록여행이 방역 준비를 잘한 것 같아 마음 편히 여행을 다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록여행 차량은 차량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주 1회 연막 살균소독과 매일 분무소독을 시행 중이다. 정부 생활 방역 지침에 따라 초록여행 이용 시 마스크를 미착용하거나 37.5도 이상의 체온을 가진 자, 14일 이내 해외여행력이 있는 자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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