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등록장애인 50명에 기간제 일자리 제공
부산시, 등록장애인 50명에 기간제 일자리 제공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7.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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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이메일 접수…저소득층·코로나19 여파 실직장애인 우선 선발
23개 직업재활시설에서 작업장 소독, 중증장애 근로자 보조 등 업무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
부산시청 전경. (사진_부산시청 홈페이지.)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부산광역시가 '근로장애인 감염 ZERO 직무도우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 등록장애인 50명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히고,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부산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23개소에 배치되어 작업장 소독을 비롯해 중증장애 근로자 식사 지도, 생산활동 직무보조 업무를 맡는다. 

모집은 오는 24일 마감된다. 희망자가 많을 경우에는 저소득층, 취업취약 계층, 코로나19 여파로 실직된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장애인은 사전 직무교육을 마친 뒤 각 직업재활시설에서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주 5일 일 4시간 근로조건이며, 급여는 시간당 8,590원 수준이다.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bjscd2017@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직무 배치에 참고하기 위해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와 사전 상담이 이루어진다. 

시는 이번 사업 참여자를 장애인일자리정보망(busanjob4u.net) 내 구직희망자로 관리해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다른 일자리 취업을 알선하고, 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051-465-19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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