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집콕생활!"…문경주간보호시설, 초복 맞이 꾸러미 전달
“슬기로운 집콕생활!"…문경주간보호시설, 초복 맞이 꾸러미 전달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7.17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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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맞춤형 학습지, 컬러링북 등 담아 각 가정에 전달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문경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하 문경주간보호시설)은 휴관 장기화에 따른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 이용자 가정에 ‘슬기로운 집콕생활 꾸러미가방’을 전달했다고 16일 전해왔다.

꾸러미가방에는 초복을 맞이해 시원한 수박과 직접 제작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 컬러링북, 색연필, 마스크 등의 물품이 담겼다. 방문 직원들은 이용자들의 건강상태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했다.

이용자 이 모씨는 “집에만 있어 심심하고 지루했는데 공부도 하고 좋아하는 수박도 먹을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관계자는 “이용자들을 오래 만나지 못해 건강 등에 대한 걱정이 컸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이용자들이 각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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