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예방 위해 지회별 소규모 시상식
수상작에 대해 전국예술제 출품 지원
수상작에 대해 전국예술제 출품 지원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이하 군위군지회)는 ‘2020년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 시상식’을 군위군지회 회의실에서 지난 17일 실시했다.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는 장애인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 시각을 개선하고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예술제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각 지회에서 소규모로 실시했다. 군위군지회는 그림 부문에서 가작 2점을 배출했다.
올해 가작을 수상한 현선애 군위군지회 회원은 지난해 경북예술제에서 은상을,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는 우수상을 받은 실력자이다. 그는 “그림을 통해 재활 치료를 할 수 있어서 좋고, 예술제 참가를 위해 연습하면서 실력이 느는 것을 느낄 때 더없이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군위군지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장태 지회장은“장애를 딛고 정성을 담아 작품을 만들어낸 회원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면서 “해마다 군위군지회를 빛낼 작품을 배출해주시는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군위군지회는 2020년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자와 신규 출품자를 대상으로 제33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출품을 독려할 예정이다.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출품 희망작은 현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가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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