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초등학교 5학년 일동, 카페체험 수익금 문경장복에 후원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문경장복)에 고사리손으로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이 전달됐다는 소식이 문경시를 훈훈하게 했다.
점촌초등학교 5학년 학생 79명은 사랑나눔 1일 카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으로 모은 수익금 22만2천600원을 3명의 학생 대표가 지난 19일 문경장복을 찾아가 기부했다.
학생들은 “후원금이 장애인식개선이 필요한 곳에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기부 의도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훈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없이 어울리는 통합사회를 어린 학생들이 염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준 노동하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79명의 학생,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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