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백 메우러 직접 갑니다!'
'복지공백 메우러 직접 갑니다!'
  • 박예지 기자
  • 승인 2020.07.23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천장복 주간보호센터, 방문학습지도 실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장기휴관에 따른 복지공백을 메우고자 지난 20일부터 각 이용자 가정을 찾아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영천장복)은 코로나19 여파로 복지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른 복지 공백을 메우고자 지난 20일부터 주간보호센터 가정방문 학습지도를 실시했다.

영천장복 주간보호센터는 낮시간 동안 발달장애인 10명에 대해 사회성 향상과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복지기관이 휴관이 시작된 지난 2월 17일부터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였다.

이에 영천장복은 주간보호센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1 가정방문 학습지도를 실시했다. 미술 프로그램 등 내부 교육과 체력 향상을 위한 외부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각 가정을 방문하는 직원들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발열체크, 손 소독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박홍열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정에만 있게 되는 지역 장애인들의 심리적 피로감이 심각할 것이다”라며 “이용자들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을 위해 유선 연락 모니터링을 포함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회복지사와 프로그램 이용자가 함께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소셜포커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