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이하 김천지회)는 장애인 이동 상담•카툰전시회를 지난 22일 ‘김천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과 함께 실시했다.
이날 상담에서는 율곡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가 변경된 복지시책과 교육 프로그램, 교통약자 지원차량 등 복지서비스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안내했다. 사회복지사들은 당사자가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상담에 최선을 다했다.
상담을 받은 율곡동 주민 K(여, 72세)씨는 “지난해 오른쪽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았고 곧 왼쪽 무릎도 수술을 할 정도로 다리가 불편한데, 사회복지사가 장애인등록 절차를 자세하게 안내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천지회는 복지 상담과 함께 장애인편의시설과 여성장애인 인식개선에 관한 내용을 알기 쉬운 만화로 알리는 카툰전시회도 실시했다.
박희만 지회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복지시책 위해 이동 상담 등 찾아가는 장애인 복지를 성실히 펼쳐가겠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소셜포커스(SocialFoc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